운동이라고는 요가 제외하고 해본적이 없는 나는
헬스장을 등록을 했던 전적이 있으나,
헬스장 등록한 첫날에 ot라고 해서
간단하게 기구 사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주셨는데도
잘 모르겠어서 유트브를 보고 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종일 계단이나 런닝머신을 타다가 집에 왔다
Ot받은 여자트레이너님에게 pt상담도 받아 봤으나 등록하지 않았고
결국엔 다른 헬스장으로 옮겼는데
다른곳으로 옮긴이유는
- 전에 다니던 헬스장보다 거리가 가깝다
- 양도를 하고 몇개월뒤에 밤 10시경에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트레이너가 헬스장다니는 곳 있냐고 없으면 등록하라는 홍보전화를 받았는데, 무슨 밤중에 홍보전화를 하나 싶어가지고 다니기가 싫었다
- 기존 다니던 헬스장은 기구 사이 간격이 너무 좁았다
- 헬스 끝나고 씻고 나와서 옷을 아예 다 벗고 있는 상태인데 ot받았던 여자트레이너쌤 말고 다른 여자 트레이너쌤이 위아래로 훑어보고, 탈의실 문을 활짝 열고 나갔다. 옷을 아예 벗고 있어서 문을 닫을 수가 없었다(남자탈의실과 여자 탈의실 사이에 상체만 가려지는 가림막 천이 있었고, 문이 안쪽에서 밖으로 열리는 문이라 문을 닫으려면 나가야 해서 내 몸이 보인다.문을 닫으러 나가지 않아도 몸이 보일 수 있는 구조) 결국 다른 회원분이 문을 닫아주셨는데, 그때 정말 매우 당황스러웠다.
- 새로 다니는 곳은 24시간 연중무휴이다
Pt를 어디서 누구한테 받을까 고민하다가
- 트레이너선생님이 헬스장에 상주하는지,평소 자주 보이거나 개인운동을 많이 하는지
에 제일 중점을 두고 등록을 했던 것 같다
생활체육지도사가 있는지 보라고 그러시던데 이번에 새로 다니던 곳은 생활체육보디빌딩?만 가지고 계시고 그 자격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 한분 빼고는 딱히 없는 것 같았다
처음에 상담을 받고 1회를 받고 결제를 했는데,
오늘 수업은 시작전 인바디
- 스쿼트
- 힙어브덕션
- 어깨운동
이렇게 세가지를 했다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이 선택이 맞나 이선생님 맞나
기구는 딱 한개배웠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했고
Pt하는 날이 아닌 개인운동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여쭤보니깐 pt3~4회차 이후에는 알려주신다는데 그 전에는 배운거 복습하라고 하신다
식단도 어떤 식품을 사야할지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이번주부터 시작할 생각이다
그리고 전에 다녔던 헬스장에서 다른 분들 pt받는거 보고
나도 저렇게 pt받기전에 일찍와서 개인운동을 하고 있어야하나? 싶어서 여쭤봤는데 그렇게 하는게 좋다고 하셨다
대체로 먼저 알려주시는 것 보다는 물어봐야 알려주시는 그런게 큰 것 같다
이전에 ot받았을때보다는 그래도 자세나 그런걸 잘 잡아주시는것같긴한데...그건 ot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
이번pt의 목적은
- 기구 사용을 습득하고 지식을 습득해서 혼자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 현재 몸무게가 51.*kg이고, 1~2년 사이에 1~2.5kg증가했다. 적정몸무게는 55kg정도 이지만, 49kg까지 감량
- 육안으로 봤을때 뱃살이랑 허벅지에 살이 많이 쪘다고 생각했는데, 인바디를 측정해보니깐 복부지방률이랑 내장지방레벨이 높기때문에 내장지방 빼기
- 힙업
으로 잡아봤다
Pt10회+헬스장40일 이용에 계좌이체,카드 결제시 66만원
출금해서 현금으로 가져오면 60만원이였다
혹시 몰라서 카드로 끊었는데, 자꾸 현금유도를 한다.
상담받았을 때도 그렇고, 등록할때도 그렇고 카드로 결제를 했어도 나중에 취소가능하다고 현금으로 가져오면 할인된다고 그런다
Pt계약서는 따로 작성하지는 않았는데,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해서 pt선생님이 보내주신다고 한다
Pt를 하게 된 이유는
몇년전부터 해보자, 하자! 하다가 계속 미뤄서 지금에야 하게 된 것도 있지만,
피부관리나 미용쪽은 계속 정보를 찾아보고, 관리를 꾸준히 하는 편인데,
운동도 하는 습관을 들여야 다른 관리처럼 시간이 지나서도 꾸준히 할 것 같아서 습관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젊을 때, 제일 예쁠 때에 몸 만드는거에 끝나지 않고,
유지를 하고 건강하게 살아보고자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모쪼록 잘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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